최근 ios 개발 공부를 하고있다.

 

오른손을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속담이 있지만

 

내가 공부하는건 나 혼자 하고있어서 이러다가 진짜 아무도 내가 ios공부한걸 모를 것 같아 블로그에 매일 공부 기록을 남기려고한다.

 

플랫폼은 Udemy, 강사는 Dr. Angela Yu

리뷰도 많고 평점도 높고 맛보기 강의를 들었을때 괜찮아보여서 세일중에 질렀다.

 

https://www.udemy.com/course/ios-13-app-development-bootcamp/

 

 

 

강의는 내내 영어로 진행된다.

 

하지만 한국어 자막이 잘 되어있어서 문제없다.

 

그리고 만약 영어에 언어장벽을 크게 느끼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냥 봐도 무방하다.

 

나는 자막없이 그냥 듣는게 더 편해서 영어로만 공부중인데, 코딩 관련 영단어를 익힐 수 있어서 더 좋다.

 

 

현재 섹션 14까지 완료한 상태인데 (총 36섹션이다) 지금까지 수강한 코딩 강의중 단연 1등! 최고이며 

 

코딩을 잘 모르지만 아이폰 개발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강의다.

 

이유 1: 강의를 따라하는 게 재밌다!

- 처음 코딩을 하게되면 내가 뭘 하는지 눈에 잘 안들어와서 반응이 바로 오는 작업을 하는 게 더 흥미롭다. 그런데 처음에는 iOS앱의 view를 직접 만들고 수정하며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재미는 공부를 할 때 아주 중요한 요인인데, 초반에 하는 섹션중에 실로폰 앱만들기가 있다.

앱에서 view를 누를때마다 음이 나오는 코드를 작성하게 만들어서 그럴듯한 작업물을 만들 수 있게 유도하는데 그 과정이 쉽고, import와 라이브러리같은 중요한 개념들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이유 2: 실습 위주의 강의

- 코딩을 그냥 시키는대로 따라치기만하면 실력이 절.대. 늘지 않는다. 하지만 안젤라는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직업 시도하게 하는 시간을 주고 목표를 설정해서 직접 해보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git에 올라온 프로젝트를 클론 받아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리소스를 찾거나 다운로드 받아 적용해야하는 것과 같은 것들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git 사용법도 알려줘서 더욱 추천

 

이유 3: 실무위주의 세심한 팁

- 사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이 부분이다. 안젤라는 강의를 진행하면서 굉장히 자연스럽게 개발자의 필수 요소들을 모두 알려준다. stackOverFlow에서 검색을 하는 방법과 코딩이 막혔을때 해결하는 방법, 팁, 그리고 MVC패턴까지 굉장히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나는 백엔드 개발을 하면서 땅에 헤딩하며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한 구석에 의문을 가진채로 일해왔다. 그런데 이렇게 iOS강의를 통해 여러번의 실습을 하며 강사가 개발 방법을 자연스럽게 녹여서 알려주는 게 좋아서 이렇게 추천 글까지 남기게 되었다.

 

 

한국에도 다양한 IT교육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하지만 Udemy는 세계에서 실력있는 강사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물론 아직 강의 하나만 수강하는 입장에서 섣부른 추천일 수 있겠지만, iOS를 공부하고 싶다면 이 강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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